2023년 10월 바비스모가 보험등재가 되면서 최근 바비스모를 처방하는 병원이 늘고 있습니다, 차세대 치료제라고 관심을 모았던 바비스모의 투약이 이루어지면서 실제 투약 환자들의 반응은 기존에 황반변성 주사제와 차이를 못 느끼는 부류와 확연히 달라진 효과를 보는 환자로 나뉘고 있습니다.
그럼 황반변성 주사제로 출시된 바비스모에 대해 다른 주사제와의 차별성과 효과, 등 황반변성 환자인 필자가 관심을 가졌던 후기들을 참조하여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이니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바비스모의 차별성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주사제인 아일리아, 비오뷰, 루센티스등 은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생성하는 인자인 VEGF(혈관 내피성장인자)의 활동을 차단함으로써 비정상적인 혈관 성장을 억제하고 황반의 부종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치료가 시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생혈관의 두 번째 생성 인자라고 알려진 Ang2 에 대해서는 효과를 주지 못했지만 바비스모가 두 번째 생성 인자인 Ang2를 동시에 줄일 수 있다는 효과를 입증하여 차세대 황반변성 주사제로 불리였으며 출시 전 큰 기대를 모은 건 사실입니다.
또한 주사 주기에 있어 평균적으로 지속기간이 가장 길었던 아일리아의 3개월에서 바비스모는 4개월로 늘어나면서 더 긴 작용 시간을 가지고 있어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여주며,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효과 효능
수치적으로 알려진 효과보다는 실제 투약한 환자들의 후기가 더 중요한 필자로는 실제 투약한 환자들의 후기들을 많이 살펴본 결과 대체적으로 주사 주기는 기본에 주사제보다는 대체적으로 길어지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또한 주사 후 효과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존 주사제와의 차별성을 느끼지 못한 분들도 있으시지만 적어도 기존 주사제 보다 효과가 미비하다는 분은 극히 소수이며 대체적으로 효과가 좋다는 평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부작용 또한 크게 거론되지 않고 있으니 기존 주사제를 오래 투약하시어 면역이 생겨 효과가 떨어짐을 느끼시거나 다른 주사제로의 변경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의료진과 의논하셔서 투약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보여집니다.
주사 주기
주가 주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오른쪽 눈에 황반변성이 온 지는 4년 차에 접어들며 왼쪽 또한 작년 말부터 이상 징후를 보여 양쪽 눈에 주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병원 방문을 하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여간 불편한 게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오른쪽 눈은 황반변성이 중심부에서 벗어나 있어 보험급여도 불가능하여 경제적인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따라서 저 같은 환자의 경우 효과가 기존 주사제 보다 월등히 뛰어나지 않더라도 주가 주기가 길어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투약을 고려할 만한 조건인듯싶습니다,
보험급여 조건과 초기 투약(로딩)
보험 급여조건은 타 주사제와 동일하며 일반적으로 황반변성의 경우 황반의 이상이 시력에 영향을 주는 중심부에 발명하고 교정시력이 0.1 이상이어야 하며 초기 한 달 간격으로 4회 투약 후 효과가 검증되어야 이후 주사치료도 보험 급여가 가능하십니다,
기존 주사제의 초기 투약 횟수가 3회에서 4회로 늘어난 것 말고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비스모는 습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두 가지 적응증을 동시 획득해서 초기 로딩이 4회로 지정된듯합니다.
바비스모의 장단점 종합평가
도가 다르니 최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기존에 사용되었던 주사제보다는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보이며 부작용 또한 일반 주사제와 마찬가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효과나 장단점 등은 매스컴에 많이 알려져 있으니 찾아보시면 많은 정보가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필자가 같은 황반변성의 환자의 입장에서 찾아본 장단점이나 실제 투약한 환우들이 모여있는 카페 회원으로써 실제 투약 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성된 글이니 의학적인 소견보다는 환자의 입장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동일한 병증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희망
종합적인 장단점에 대한 결론은 바비스모는 종합적으로 현재 황반변성 주사로 사용되는 치료제로는 환자마다 반응황반변성 치료의 주를 이루는 주사치료의 약제가 다른 질병에 비해 제한적인 것은 현실입니다, 따라서 선택의 폭이 넓지 않고 효과도 환자들이 원하는 곳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황반변성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발병연령도 점점 낮아짐에 따라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일리아의 경우 고용량 아일리아가 작년에 미국에서 허가를 받았으니 곳 국내에도 출시될 것이고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복제약)도 출시되고 있으니 경제적인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황반변성 치료제로 경구제와 점안제도 임상실험 중이니 점점 치료제는 발전할 것으로 보이니 황반변성 환우님들은 힘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1. 바비스모는 모든 병원에서 처방 가능한가요?
그렇지 많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형병원의 경우 대부분 처방이 가능하나 황반변성 치료가 가능한 전문안과에서 치료시 병원에서 바비스모를 아직 처방이 안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2. 주사제의 가격은 어떤가요?
가격은 보험의 급여 유무에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본인 급여 가능 유무를 먼저 알아보시는 게 정확하십니다.
3. 환자가 원하면 주사제 변경은 가능한가요?
일반적으로 환자가 요구를 하면 당연히 가능은 하시나 말씀 드린 대로 주사제의 효과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의료진과의 충분히 의농을 하시고 결정 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 십니다.
4. 황반변성 먹는약이 나온다는데 맞나요?
현재 경구제 및 점안제로 개발 중이며 임상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기도 했지만 아직 확정된 일자는 없습니다, 다만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니 조만간 소식이 있을듯 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황반 변성 주사 가격 이렇게나 비싸? 주사후 관리 방법(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