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드루젠은 망막 질환 관련 용어 중 하나로 황반 주변에 불규칙하게 분포된 크고 불규칙한 형태의 드루젠을 말합니다. 이러한 드루젠은 일반적으로 나이 관련 황반 변성 환자에서 관찰되며, 건성 황반 변성 초기로 분류되기도 하며 진단 후에는 눈 건강 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파키드루젠은 황반 변성 전조현상?
죄근 안과진료시 파키드루젠이라는 생소한 용어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루젠은 눈의 망막 밑, 특히 황반 부위에 축적되는 작은 지방성 물질의 덩어리를 말하며 황반 변성을 포함해서 안과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드루젠의 종류에는 연성 드루젠(Soft drusen), 망상가성드루젠(Reticularpseudodrusen), 파키드루젠(Pachydrusen) 등 이 있으며 그중 파키드루젠은 다른 분류의 드루젠 보다는 황반 변성으로 진행되는 확률이 낮은 것으로 진단후 눈 건강에 유의 하시면 드루젠이 없는 사람과 발병 확률이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되십니다.
파키드루젠의 발병 원인
파키 드루젠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이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 보통 안과 질환의 발병에 원인이 되는 요인과 동일하다고 추정됩니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이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관련 질병및 진단
파키 드루젠은 주로 중년 이상의 환자에서 빈번하게 발견되며, 특히 나이 관련 황반 변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망막색소 상피 변성, 망막박리와 같은 다른 안과 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원인데 되기도 합니다,
실례로 망막 밑 드루젠이 누적되어 쌓이는 경우 망막의 기능을 방해하고, 망막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망막색소상 피층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망막의 중앙부가 손상되면 황반 변성을 비롯하여 위에서 열거한 눈 질환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주로 안과 정밀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드루젠이 어느 정도 쌓이는 것은 증상이 없어 인지가 불가능하여 정밀 검사 이외에는 조기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안저 사진, 광학 단층 촬영,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광학 단층 촬영은 특히 드루젠의 크기와 형태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아주 정밀하세 진단이 가능합니다.
진단후 관리
일단 파키 드루젠은 말씀드린대로 드루젠의 종류 중에서 경미한 정도로 보시면 되시며 40대 이후로는 어느정도 쌓이는 자연적인 현상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모두가 쌓이는 것은 아니며 젊은 층에서 발견이 되셨다면 눈 건강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드루젠 관리라고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바로 눈 건강 관리가 드루젠 관리라고 보시면 되시며 기본적으로 눈 건강 관리를 하시면 되시며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시고 부족한 부분은 루테인 지아진틴등의 보조제를 장복 하시는게 좋으시며 장시간 자외선 노출및 디지털 기기의 과다사용등 눈에 피로한 행동은 삼가하시는게 좋습니다,
결론
파키 드루젠은 드루젠의 종류 중 가장 경미한 증상이기는 하나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황반 변성으로 진행되거나 안과적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은 맞으니 안과적 유전적 요소가 있으신 분이나 눈에 무리는 주는 직업군에 종사하시는 경우 반듯이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눈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시고 진단받으신 후라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패턴을 유지하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십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1. 드루젠 진단은 황반 변성 진단이라고 봐야 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드루젠이 망막 밑에 쌓여 보통 건성 황반 변성으로 진행은 되지만 설명드린 대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드루젠이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시력이나 황반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아니라면 조심하셔야 할 정도로 인식하시는 게 맞습니다,
2.파키 드루젠 진단시 치료가 해야하나요?
치료보다는 관리로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파키 드루젠은 치료를 요하는 정도는 아니시며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안과 질환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3. 파키 드루젠 진단시 가장 중요한 관리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하신 건 정기 검진입니다, 드루젠의 증가가 되고 있지는 않은지 수시로 체크하시는 게 좋으시며 기타 눈 건강 관리에 힘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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