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젠은 망막 밑 쌓이는 물질로, 주로 지방과 단백질로 이루어진 혼합물입니다. 크기와 형태에 따라 연성 드루젠, 경성 드루젠, 망상가성드루젠 으로 일반적으로 분류됩니다. 쌓이는 드루젠은 황반 변성 발병률을 높이는 건 사실이며 다만 형태에 따라 황반 변성으로 진행 확률은 차이가 있습니다.
쌓이는 드루젠이 황반 변성에 미치는 영향
- 염증 반응: 드루젠의 구성 성분 중 일부는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망막 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황반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 황반의 변화: 많은 양의 드루젠이 축적되면 망막의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는 망막의 정상적인 구조를 방해하고, 황반의 기능을 저하시켜 시력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황반 변성으로의 진행: 드루젠은 건성 황반 변성과 습성 황반 변성 두 형태 모두에서 관찰될 수 있습니다. 많은 연성 드루젠은 습성 황반변성으로의 진행 가능성을 높입니다. 습성 황반변성은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형성되어 누출과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며, 심각한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드루젠 축척과 황반 변성 전조증상
드루젠의 축적은 황반 변성의 초기 신호로 간주됩니다. 특히, 드루젠중 크기가 크고 숫자가 많은 연성 드루젠이 황반 부위에 나타나면, 이로 인해 비정상적인 혈관을 생성하려 황반 변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드루젠은 망막색소 상피 변성, 망막박리 등 황반 변성과 같이 관련 질병으로의 진행을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드루젠 축척은 건성 황반 변성으로 간주되기도 하며 초기 발견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황반 변성 전조증상입니다.
조기 진단의 중요성
황반 변성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으로 한번 진단이 되면 일정 부분 시력의 손실을 보실 수 있으며 한번 나빠진 시력은 회복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황반 변성 치료는 호전보다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만큼 황반 변성은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드루젠의 존재와 변화를 감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루젠 발견시 예방및 관리법
안과 검진 시 드루젠이 발견되셨으면 발견된 드루젠의 종류와 형태, 량에 따라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필요를 병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적은 양의 드루젠이나 아직 황반에 영향을 줄 정도의 드루젠 량이 아니라면 영양 섭취, 금연, 자외선 차단 등의 생활 습관 조정이 필요하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추적 관찰을 하시는 게 일반적이며 중요한 관리 방법입니다.
다만 많은 량의 드루젠이나 연성 드루젠의 크기가 큰 경우 습성 황반 변성 등 안과 질환으로 발전된 가능성이 높은 경우 주사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십니다.
결론
이렇듯 망막 밑에 쌓이는 드루젠은 종류에 상관없이 안과적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40대에 접어드시면서 자연적으로 드루젠은 축척 되실 수 있습니다, 비록 노년층에 많이 발견되는 증상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증상이 종종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드루젠의 축척은 황변 변성 및 안과 질환의 전조증상이지만 조기 발견은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예방 및 관리를 하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유전적 요소가 있으시거나 눈 건강이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필히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서 걱정에서 벗어나시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1. 일반적으로 안과 정기검진은 어느 정도 주기가 적당 한가요?
적정 주기는 나이 성별 개인적인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황반 변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 확률이 2배가량 높으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유전적인 요소가 있는 경우, 눈에 피로한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젊은 층의 경우 1-2년 주기로 노년층이나 병적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6개월-1년 정도 주기로 검진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2.드루젠 진단시 치료가 해야하나요?
치료보다는 관리를 하시는 게 보통이며 연성 드루젠의 량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실 수 있습니다. 드루젠의 축척이 확인되는 경우 담당 의료진과 논의 후에 결정하시는 게 일반적입니다.
3. 드루젠 진단시 가장 중요한 관리법은 무엇인가요?
본문의 예방 및 관리법을 참조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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